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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중심 하반기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첨단산업 중심 하반기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10.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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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교육, 의료, IT.BT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도권 기업 관계자 등과 투자관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 소재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되며, 고용 및 인구유입, 기술이전 등에 효과가 높은 친환경 기압유치를 중점으로 교육.의료.첨단산업 등 분야별로 다른지역과 차별화된 투자환경 및 투자메리트 위주의 타깃형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제주도는 우선 교육분야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설립과 영국 NLCS 등과 같은 해외 명문사립학교의 유치 등을 제주만의 메리트로 내세워 기업 유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의료분야에 있어서는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을 비롯해 의료법인의 부대시설허용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부분을, 첨단산업 분야에 있어서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주)다음 본사이전, KAIST 연구단지 조성,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조성 등을 예로들며 제주도가 연구개발의 최적지임을 부각해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주에 관심을 갖고있는 친환경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한편,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주초청 팸투어를 실시하는 한편, 제주도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첨단산업 제주유치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 2차산업에 취약한 제주의 산업구조를 개선하는 투자유치 전략을 집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는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이후 (주)성도그린 등 6개 기업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주)다음의 자회사 등 제주에서 신규로 3개 기업이 설립돼 85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기업이전을 확장하고 건축설계 등 이전절차를 이행 중인 업체로는 (주)다음 본사이전을 비롯해 (주)선광LTI, (주)한국XIT, (주)바이오스펙트럼, (주)포텍마이크로, (주)이스트소프트 등 6개업체에서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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