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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장수마을' 육성 '일석삼조' 효과
농업기술원 '장수마을' 육성 '일석삼조' 효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12.27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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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의 농촌 '장수마을'사업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7일 농촌 고령화와 활력있는 농촌유지 발전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중점 시범육성한 결과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자신감 고취, 용돈벌이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과의 친화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장수마을 시범육성 대상마을은 제주시 영평상동,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 북제주군 한경면 조수1리, 남제주군 남원읍 신례1리 등 4곳이다.

이들 마을에서는 대나무 빗자루 전통공예품 제작, 전통문화 발굴보전, 농작물 소포장 등을 주요내용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결과 소일거리를 통해 노인 1명당 연간 20-95만원 정도의 용돈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내년에 장수마을을 6개소를 추가해 총 10개소를 시범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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