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다음달 오전 7시까지 24시간동안 서귀포시내 지방도 29개 지점과 군도 61개 지점 등 모두 90개 지점에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도로계획의 수립 및 도로정책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도 11개 노선 29개지점 및 군도 61노선 61개지점에 대해 180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5개 읍면 및 주요도로 변에서 교통량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각 관측지점에서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조사표에 의거해 기록하게 되며, 내용은 지점 및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 교통량을 조사한다.
서귀포시는 조사된 교통량 자료를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관리 등 도로의 현 상태를 평가해 도로정비 수요 및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도로 건설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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