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감귤을 제주도외로 반출하려던 업체가 적발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감귤유통명령 이행지도 단속반의 단속 도중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T업체에서 비상품 감귤을 반출하려던 것을 적발했다.
이 업체는 상인조합이 비상품감귤 수집업체로 지정한 곳으로 이번에 선과하지 않은 감귤 324상자(20kg)를 반출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시 적발된 물량에 대해 최고한도의 과태료인 500만원을 부과하고 비상품 수집업체 지정을 취소요청했으며 감귤은 전량 가공공장으로 보내도록 조치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