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학과장 김태곤) 주최로 지난달 11일 개최된 '제45회 전도 중.고등학생 문학백일장'에서  신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홍수지 학생이 고등부 운문분야 최우수상을, 남주고등학교 2학년 문한결 학생이 고등부 산문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중등부에는 제주제일중학교 2학년 김수범 학생이 운문분야에서, 중문중학교 3학년 강승주 학생이 산문분야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11일 개최된 이번 백일장에는 중학교 19개교 206명, 고등학교 17개교 358명 등 총 36개교 564명이 참여해 총 36명(중등부 18명, 고등부 18명)이 입상했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관계자는 "이번 전도 중.고등학생 문학백일장은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우리말.우리글을 사랑하며 글짓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육성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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