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4:38 (화)
G-20 정상회의 제주개최 공식 제안
G-20 정상회의 제주개최 공식 제안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10.07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제주 개최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제주자치도는 제안서에서 "제주는 유일하게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도시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기를 바라는 도민들의 강렬히 열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건의했다.

제안서는 한라산과 노루 등 다양한 제주 풍광 사진을 배경으로 '동북아 제1의 휴양관광도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둘러싸인 신비의 섬', '독특한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환상의 섬'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안서에서 제주가 1991년 한.소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1996년 한.미, 한.일 정상회담, 2004년 한.일 정상회담, 2007년 미주여행업협회(ASTA)총회와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세계총회, 2008년 유엔 세계관광기구(UN WTO) 집행이사회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재무장관 회의, 2009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개최, 제주가 정상회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G-20 정상회의의 제주유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 기획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