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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선납제도 이용 해마다 늘어
자동차세 선납제도 이용 해마다 늘어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10.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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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선납제도의 할인혜택 등으로 이용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 9월을 마지막으로 올해 선납제도를 운영한 결과 최종 1만2447건으로 30억46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납부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7년 2818건 5억1000만원보다 5배 증가한 것이고, 2008년 4456건 8억4300만원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세 선납실적이 증가한 이유로는 자동차세 선납 할인율 10%이 금융기관의 정기예금 이자율 4 ~ 6%보다 높은 점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서귀포시가 10만원이상 납세자 2만2651명에게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의 절세내용을 적극 홍보한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선납된 자동차가 향후 폐차하거나 양도를 했을 경우에는 사유 발생일 이후의 세액에 대해서는 돌려주고 있다.

타 시군구로 전출했을 때에도 해당 관청에 선납사항을 통보함으로써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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