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양돈장에 불 돼지 470마리 불에 타
양돈장에 불 돼지 470마리 불에 타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12.2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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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돼지 400여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24일 오전 3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월림리 소재 모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돈사 1동(130평)이 전소됐다.

이 화재로 돈사에 있던 돼지 470마리가 불에 타 죽었고 1억4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자연 진화됐다.

양돈장 주인 조모씨(52)는 "지난 23일 오후 6시께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간 뒤 오늘 오전 7시께 돈사에 와보니 돼지들이 죽어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합선의 의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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