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지난 1일 경증 치매노인 보호소인 노인주간보호소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노인주간보호소는 치매를 갖고 있는 노인들을 낮 시간동안 안전하게 보살필 뿐만 아니라 재활프로그램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노인들이 일상생활 기능유지와 정신건강증진에 도와 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은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한층 덜어주고 있다.
또한 놀이.미술.원예.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노인들의 인지기능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이동목욕을 비롯, 찜질서비스, 혈압.혈당측정 등 의료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서부보건소는 2001년부터 경증 치매노인을 보살펴주는 노인주간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소 또는 상담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서부보건소(☎ 728-87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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