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장정호)은 감귤과잉생산 위기에 따른 비상상황에 적극적 으로 대처하고 감귤감산 사업의 효율적 마무리 추진을 위하여 지난 9월 4일 감귤열매솎기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 공무원, 각급기관단체, 그리고 감귤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아래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열매솎기에 총력매진한 결과, 현재 열매솎기 목표량 5,200여톤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안덕면에서는 31개 기관·단체, 희망근로자, 공무원등 총 3,500여명의 인원이 일손돕기에 참여하였고, 특히 지난 9월 14일부터 장정호 안덕면장이 직접 감귤주산지 마을을 돌며 마을 순회방송을 실시 하여 감귤농가에 현 위기상황을 솔직히 설명하고 열매솎기 참여 필요성을 역설한 결과, 감귤농가의 큰 호응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안덕면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일부 궂은 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공무원, 지역 단체등이 중심이 되어 매일 감귤밭을 순회하면서 일손돕기에 참여 하고 농가 참여를 독려하는등 열매솎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안덕면에서는 10월 중순까지 수상선과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금년 감귤감산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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