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추진한 올해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사업은 오름 8개소, 습지 11개소, 용천수 6개소 등 총 25개소로 사업비 총 1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 21일 모두 완료했다.

올해 시행한 자연환경보전사업 중 우선 오름사업은 제주시 봉성리 어도오름에 산책로 988m를 비롯해 금악리 금오름 주차장시설 950㎡, 청수리 가마오름 타이어 매트시설 315m, 송당리 당오름 타이어매트 1062㎡와 주차당 1500㎡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습지사업의 경우 제주시 하가리 연화못 산책로 113m 정비를 비롯해 소길리 윤남비못 돌담쌓기 90㎡, 용흥리 어욱샘이 전석쌓기 131m, 판석붙임 103㎡, 금악리 뱅듸못 보도설치 87m, 금악리 갈래샘이 연못정비 등을 시행했다.
용천수 사업은 제주시 중엄리 새물 전석쌓기 및 판석깔기를 비롯해, 신창리 쇠물 45.8㎡, 세화리 도물통 정비, 조천리 큰물 울타리 및 바닥.지붕정리, 신촌리 엉장물 울타리 바닥 및 지붕정비, 함덕리 알개물 울타리 및 바닥, 지붕정비 사업 등을 완료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사업을 시행해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오름 10개소, 습지 7개소, 용천수 6개소 등 23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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