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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북교''서귀포온성학교' 확정...내년 3월 개교
'노형북교''서귀포온성학교' 확정...내년 3월 개교
  • 한방울 기자
  • 승인 2005.12.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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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의 교명이 '노형북초등학교'와 '서귀포온성학교'로 최종 결정됐다.

제주도의회 교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22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내년 3월 개교하게 되는 신설학교의 명칭과 위치를 주요골자로 한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택지개발 사업지구내 신설되는 학교는 노형북초등학교로, 서귀포시 상효동에 신설되는 학교는 서귀포온성학교로 각각 결정됐다.

그러나 교육관광위원회는 내년 3월 개교 후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어머니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교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교명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변경할 수 있도록 조건을 달았다.

한편 서귀포온성학교는 산남지역의 특수학교로 정신지체 및 지체부자유 학생에 대해 유치부 1학급, 초등부 6학급, 중등부 4학급, 고등부 4학급 등 총 15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온성학교 취학생 모집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문의 제주도교육청 초등교육과 (064)71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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