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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14개 기관.단체에서 4천3백만원 위문품 전달
성산읍, 14개 기관.단체에서 4천3백만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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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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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순일)에서는 추석을 맞아 '사랑나누기 위문품 지원 및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산읍에 따르면 (주) 웅진건설에서는 성산읍이장단협의회와 14개 마을에 성금1,500만원을 기탁하였고, (주)제주씨월드에서 제8회 사랑의 일일찻집 수익금과 자체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1,28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여 저소득가정 28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쌀을 독거노인생활지도사와 연계하여 저소득 노인 40가구에 전달됐으며, 제주감귤협동조합 성산지점과 항운노동조합 성산지부, 전국주부교실 성산읍분회 등에서 65만원 상당의 쌀과 김을 기탁하여 한부모가정 18가구에 전달했다.

'공무원 1인 1가구이상 결연 맺기'운동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경제과, 문화예술과, 공원녹지과, 자립마을육성팀 및 성산읍 직원들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132만원 상당의 쌀을 마련하여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제주해양경찰파출소 성산지소, 동제주라이온스클럽, 성산읍행정동우회, 해상산업노동조합, 일출적십자봉사회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쌀과 라면 등 136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000만원 상당의 김 438세트,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에서 60만원 상당의 쌀 15포대와 라면 15상자를 전달해왔다.

정순일 성산읍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기관ㆍ단체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그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은 지금까지 총 14개 기관.단체에서 4천3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 받아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979가구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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