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7일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추석을 맞아 제주의녀 김만덕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함께하는 추석, 만덕사랑 도민 속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제주시 구좌생활체육공권 운동장에서 김우남 도당위원장, 방문추 도당여성위원장, 오영훈 오옥만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원, 오정희 만덕상 수상자, 양윤녕 사무처장 및 당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만덕 정신을 계승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방무추 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만덕사랑 ! 도민 속으로'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과 비전을 일구는 일"이라며 "이러한 노력에 여러분이 함께 해 주셔서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우남 도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전국적으로 ‘김만덕, 나눔 쌀 만 섬 쌓기’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정부에서도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조명하기 시작했다"며 "오늘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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