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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체험 '풍성'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체험 '풍성'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9.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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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황성숙)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공동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제주안전도시 공인 2주년을 맞아   '2009 JEJU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제주학생문화원 및 광장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공연, 안전도시 동영상 상영, 안전도시 유공자 표창과 안전문화 대상 시상에 이어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식사와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 황성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식사에서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며 안전문화를 최우선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야 말로 기초적인 방어망을 구축하는 것"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행정의 책무요 목표"라고 말했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축사에서 "제주도가 정치적으로는 평화의 섬이요, 사회적으로는 안전도시요, 문화적으로는 세계자연유산의 도시인 동시에 행정적으로는 특별자치도"라고 강조하며 "안전과 태평을 기원하고 학교안전문화를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김미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가을빛이 맑고 평화로운 만큼 제주의 안전도 맑고 평화롭게 유지되기를 바란다"면서 "생활속의 안전문화를 체질적으로 체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실천 결의대회가 열리고 식후 공연으로 상모판굿 공연이 펼쳐졌다.

결의대회에서는 제주소방서(임경훈)와 제주보건관리자협의회장(한라병원 최은희)이 제주안전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적극 동참할 것을  선서했다.

이날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도 열렸는데  초중고 안전만화 포스터 공모전, 간이 건강검진 및 체성분 측정 상담, 가상안전체험, 사이버 홍보관 및 산업안전보호구 전시, 이동버스를 이용한 안전관련 영화 상영, 안전체험코너 특별 이벤트, 안전보건관련 20개 기관의 안전체험 홍보 부스 운영이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황성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고, 선택이 아니라 전제 조건인 만큼 안전문화가 확산되어 편하고 안전한 사회와 산업현장이 이룩되도록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음은 안전문화대상 수상 명단

△생활안전=안전사랑시민연대 함흥남
△학교안전=명지어린이집
△공공안전=서귀포시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교통안전=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은경
△산업안전=금호리조트(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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