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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22일 임시국회 부분 가동
열린우리당, 22일 임시국회 부분 가동
  • 한방울 기자
  • 승인 2005.12.2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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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대책 강구...제주특별법 심사도 강행

한나라당의 등원거부로 국회가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22일 폭설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과 함께 폭설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행정자치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임시국회를 부분적으로 가동했다.

또 제주관련 특별법이 내년 지방선거 일정상 연내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제주관련 특별법을 심의할 계획이다.

한나라당이 불참하게 되더라도 법안 심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날 하루 안에 심사가 끝날지는 미지수다.

또한 폭설피해 대책 등은 민생시안으로 야당의 협조를 얻어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제주특별법까지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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