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09-28 11:21 (목)
사라봉 앞바다 바지선 좌초
사라봉 앞바다 바지선 좌초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12.21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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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30분께 제주시 사라봉 등대 동쪽 약 500m해상에서 제주항 외항 방파제 공사를 벌이던 부산선적 바지선 복천호(300t)가 기상악화로 고립되면서 배에 타고 있던 정모씨(64.경상남도 통영시)가 구조요청을 해왔다.

이에 인근에 있던 예인선 부산선적 성운호(36t)가 복천호 예인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자 이날 오후 4시50분께 제주해경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제주해경은 특동대 및 현장상황반을 현장에 급파, 좌초된 바지선에 승선해 바지선과 육상간에 줄을 연결  배에 갖혀있던 정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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