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감귤수확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노지감귤 품질검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수자에게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해 검사에 임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품질검사원 교육은 366개 선과장에서 추천된 603명의 품질검사원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서귀포시내 및 서부권(안덕, 대정)은 오전 10시 서귀포시 신시가지 소재 김정문화회관에서, 동부권(남원, 표선, 성산)은 오후 2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제남도서관에서 각각 한시간 가량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품질검사에 필요한 감귤조례 및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규정, 감귤 품질검사 방법 및 출하시 품질표시사항 기재 방법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품질검사원으로 추천된 대상자는 한분도 빠짐없이 교육에 참석해 교육을 이수할 것을 당부한다"며 "고품질 감귤만이 출하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제주산 감귤의 이미지도 높이고 제값도 받을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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