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화여객과 (주)동진여객이 올해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가 평가한 친절서비스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제주자치도는 제주도내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안전운행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제주도의 경우 시외버스 터미널과 버스에 직접 승차해 운전자의 친절상태를 점검했고,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친절모니터요원을 불시에 버스에 승차시켜 친절 및 안전운행실태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는 차량청결 및 행선지 표지판 등 차량관리실태 전반을 일제 점검했는데, 그 결과를 모두 합산해 평점을 매겼다.
평가결과 삼화여객은 100점 만점에 93.5점, 동진여객은 91.1점을 받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삼영교통, 금남여객, 극동여객, 제주여객 등 4개 업체는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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