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올레길을 보고 배운다
전국 자치단체, 올레길을 보고 배운다
  • 최성민 인턴기자
  • 승인 2009.09.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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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걷는 길 만들기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올레길을 보고 배우기 위한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주시 의원과 공무원 등 11명을 시작으로 9월 현재까지 48개 자치단체, 19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남지역이 전라남도와 20개 시군에서 63명, 강원지역이 강원도와 17개 시군에서 40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서울지역은 강서구, 용산구, 경기지역은 성남시, 시흥시, 고양시, 경북지역은 김천시 등이다.

타지역 공무원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대상은 제주 올레코스가 전국의 걷기 마니아들에게 열풍을 불어넣은 홍보 등 여러 가지 기법과 코스의 특성, 개발주체.방법, 지역주민 소득증대와의 연계성, 사후관리 등 다양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부에선 걷는 길이 전국으로 늘어나면 제주올레 체험객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각 코스마다 특징이 다르고 걷는 것에 중독되면 오히려 각지에서 채우지 못한 것을 제주올레에서 마무리하려는 마니아들이 더 늘어 날 것"이라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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