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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협재 바다, 올레길로 이어지다
금능.협재 바다, 올레길로 이어지다
  • 최성민 인턴기자
  • 승인 2009.09.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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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14코스, 26일 개장

제주 중산간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제주시 금능.협재 바다가 올레길로 이어진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회관에서 제주올레 14코스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개장하는 14코스는 한경면 저지리 마을회관부터 한림읍 한림항까지 이어지는 총 19.3km 코스.

이 코스는 중산간, 선인장 자생지, 빛나는 모래사장을 가진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을 지나며 그 너머에 그림처럼 떠 있는 비양도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이번 14코스 중산간 길은 포장도로와 축사의 냄새를 피해가기 위해 한 땀 한 땀  손바느질을 하듯 정성 들여 만든 올레"라며 "평화로운 중산간 길을 통해 비양도가 그림처럼 떠 있는 아름다운 바다로 나아가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되는 개장행사에서는 제주올레를 주제로 만든 가수 이두헌씨의 '제주올레송'이 처음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또, 개장행사 참가자를 위해 2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제주시 종합운동장 야구경기장 앞과 서귀포시 3호광장 앞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발열검사 및 손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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