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10시20분께 제주시 용담2동 소재 윤모씨(46.여)의 집에 윤씨가 이불을 덮은채 숨져 있는 것을 윤씨의 집을 찾았던 강모씨(59.여.제주시)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이날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윤씨의 집을 찾았다가 방안에서 이불을 반쯤 덮은채 숨져 있는 윤씨를 발견해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숨진 윤씨가 당노병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왔었지만 평소 건강해 숨질 이유가 없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윤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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