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북제주군 '쓰레기없는 마을' 조성사업 주민 호응 커
북제주군 '쓰레기없는 마을' 조성사업 주민 호응 커
  • 한방울 기자
  • 승인 2005.12.20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제주군의 그린빌리지 시책이 주민들의 참여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은 환경분야 특수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쓰레기없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분리배출과 감량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북제주군은 각 읍.면별로 1개 마을씩 총 5개 마을을 선정해 쓰레기 분리배출과 감량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음식물쓰레기의 전량을 유기농퇴비화한 애월읍 장전리를 최우수 마을로 선정했다.

마을에 대한 사업평가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쓰레기배출량, 분리배출율, 음식물쓰레기 처리실태, 재활용품수집량 등의 항목별로 이뤄졌다.

그 결과 1인 1일 쓰레기발생량을 61% 감소하는 결과를 얻어냈으며 플라스틱과 캔, 병류의 재활용률도 19.8%에서 28.2%로 증가하고 음식물쓰레기를 가축의 사료로 활용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북제주군은 내년에도 쓰레기 배출 최소화 및 분리배출 모범마을을 지정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