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의향교와 대정향교가 공기 제2560년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서귀포시 표선면 정의향교(전교 이정호)는 지난 19일 정의향교 대성전에서 송재근 표선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향교유림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 삼헌관에는 초헌관으로 이정호 정의향교 전교, 아헌관에는 현윤보 향교유림, 종헌관에는 김근삼 향교유림이 각각 맡았다.
한편 서귀포시 안덕면 대정향교(전교 김군선)도 같은날 대정향교 대성전에서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안덕면장, 대정향교 유림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문대림 의원이 초헌관, 고창희 전 안덕농협조합장이 아헌관, 고정부 전 구억리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았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가을에 올리는 제로 춘기와 추기석전은 2월 초정일과 8월 초정일에 제사를 지내오다 지난 2007년부터 공자의 유교일과 탄강일에 맞춰 제를 지내고 있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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