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6:21 (목)
男들만 아는 짜릿한 감동
男들만 아는 짜릿한 감동
  • 시티신문
  • 승인 2009.09.18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스트릭트9
 게이머, 나는 갈매기

프로야구·게임·SF 소재 잇따라 개봉
추석극장가, 남성관객 유혹 흥행 주목

"올 추석엔 남성영화가 대세"
프로야구, 게임, SF 액션 등 남성 관객들이 좋아하는 소재들을 스크린에 담아낸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올 추석 극장가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을 앞둔  가운데, 9월 말 개봉예정인  영화 "나는 갈매기"는  현존하는 프로야구 구단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나는 갈매기"의 소재로 등장하는 야구는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중 단연 최고의 종목. 특히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뜨거운 열기와 생생한 감동을 스크린에 전하며, 야구 팬들은 물론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게이머"는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엔터테인먼트 중의 하나인 온라인 게임을 소재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실제 공간에서 사형수와 무기징역수들이 고도로 진보된 마인드 컨트롤 시스템에 의해 마치 게임속 캐릭터처럼 게이머들의 조종을 당하며 전투를 벌인다는 게임 "슬레이어즈"에서 자유를 꿈꾸며, 반란을 일으키는 전사로는 제라드 버틀러가 "300"에 이어 다시한번 거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2주 뒤인  15일 개봉하는 "디스트릭트9"는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독특한 구성과 인간의 통제하에 놓인 외계난민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SF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SF 액션 영화의 지평을 열게 될 "디스트릭트9"는 "반지의 제왕", "킹콩"의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는 사실 만으로도 강력한 스케일과 액션에 대한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희승 기자 cool@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