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16도로.1100도로변 적설관측장비 설치 완료
겨울철 폭설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적설관측장비 설치가 완료되면서 도로제설작업과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게 됐다.
제주시는 겨울철 한라산 지역 폭설에 따른 재난예방을 위해 5.16 도로변 한라생태숲 조성지 입구와 1100도로변 어리목 외소나무 남쪽 등 2곳에 최근 적설관측장비 설치를 완료해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적설관측장비는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레이저적설계, 기상관측프로그램과 함께 도로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웹카메라 등이 장착됐다.
특히 야간에도 감시가 가능하도록 적외선투광기도 부착된 상태다.
제주시는 관측장비가 설치되면서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한 교통사고예방과 교통대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적설관측과 도로 동영상 정보는 20일부터 실시간으로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s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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