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동(동장 유혁종)은 최근 희망근로자를 활용해 시설물 정비 및 유지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래동에 따르면 예래동 관내 목재난간, 목재산책로, 정자시설, 파고라시설, 각종 체육시설과 도로시설물 등 시설물 상당수가 오래돼 녹이 피고 탈색됐으며 안전사고가 우려돼 보수와 정비가 시급해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래동은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목재산책로, 난간, 정자 및 파고라 시설 등은 목재 표면을 사포로 닦아내고, 느슨한 연결부분은 볼트로 조이고, 마감처리를 목재용 오일스텐으로 목재표면을 붓칠하여 새단장하고 있다.
또, 도로변에 녹이 있거나 표면이 벗겨진 표지판, 안내시설 등 도로시설물은 녹을 제거하고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예래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근로자를 활용, 지속적으로 예래동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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