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2005년 친환경농업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제주군은 농림부와 환경부가 주최한 제2회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남제주군의 이번 친환경농업 수상은 친환경 1차 산업육성과 지역경제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2004년부터 예산 8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농업생태원 조성, 친환경농산물생산단지사업과 푸른들가꾸기사업, 친환경인증 농가 확대 등을 비롯해 친환경농업인협의회 구성 및 기술보급 등의 추진내용이 돋보였다.
남제주군은 앞으로 광역 친환경농업단지조성과 친환경농업인 상설교육 실시, 친환경농가 인센티브 확대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2008년까지 친환경실천 농가를 5000농가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제2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남제주군은 친환경인증 감귤
시식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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