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을 사흘 앞둔 1일 제주에 동(冬)장군이 찾아왔다. 제주도 전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되고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를 급격히 떨어뜨리면서 시민들이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갈길을 재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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