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절을 맞이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2009 추석절 어려운 이웃(시설) 위문을 오는 16일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위문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4026가구, 차상위계층 382가구, 한부모가정 644가구 등 총 5052가구이며 서귀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적십자사 위문품 등 1억 5000만원 상당을 읍면동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서귀포시 공직자 1030명이 기초수급자 등 1341가구와 결연을 맺고 서귀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24개소, 956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위문.격려한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읍면동에 '사랑나누기 위문품 지원 및 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해 위문안내와 관내 기관.단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절 어려운 이웃돕기 추진으로 소외계층들이 온정이 넘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것"이라며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훈훈한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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