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북제주군 구좌읍 송당리장이 수년째 사랑의 쌀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인선 이장(58)은 지난 15일 구좌읍사무소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400kg(20kg 20포대)를 전달했다.
해마다 이맘때면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하는 김인선 이장의 '사랑의 쌀 전달'운동은 벌써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한 침술을 배워 의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2003년부터 이장직을 맡아 마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한편 구좌읍은 김 이장의 뜻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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