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 유력시되는 현명관 삼성물산 회장(65)이 16일 "주위의 권유로 현재 출마여부를 고민하고 있고 연말쯤 그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제자유도시배 제2회 서귀포 겨울마라톤.인라인축제와 관련해 서귀포시청 기자실에 들러 이같이 밝혔다.
#출마 기정사실 사실과 달라...'경제회생' 위해 주위서 권유"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이 기정사실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주위에서 권유해와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 회장은 "과연 내가 제주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30년 이상 기업에 종사해온 경력 때문에 제주경제 회생을 위해 출마해야 한다는 주위의 권유가 있으나 출마여부에 대한 결정은 연말쯤이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 회장은 “주위에서는 30년 이상 기업에 종사해온 경력 때문에 제주 경제 회생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고
있어 과연 내가 제주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있다”며 “연말쯤 출마 의사를 결정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톤.인라인 접목된 국내 유일 대회"
이어 오는 18일 개최되는 제2회 서귀포 겨울 마라톤.인라인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이 행사와 관련해, "마라톤.인라인 접목된 국내 유일의 대회를 21세기 스포츠의 파라다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귀포시에서 열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대회 연혁은 2회에 불과하지만 달림이 동호인들에게 겨울에 달릴 수 있는 대회를 마련해주고 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침체에 빠진 서귀포시의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 회장은 또 "서귀포시는 전지훈련과 대회 개최의 최적지로서 한국스포츠가 세계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중심지임을 홍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제주도민과 달림이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적극 지원한 서귀포시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히고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아무리 동쪽표를 반분한다해도 그렇지
의리는 손톱만큼도 없는 분이네요...
그리고 동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아서는 김지사님의 아성인 건입동, 1도2동
표를 반분하신다고 너무 겁내는게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정정당당히 제주발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정책과 비젼으로
한판 하시는게 제주의 미래를 위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