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광순)와 경기도 파주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수)가 각지에서 나오는 농특산물 직거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납원읍은 10일 추석절을 앞두고 경기도 파주시 금촌1동 추정미(20kg) 2,000포를 이 지역 각급.기관 단체장,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판촉했다고 밝혔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97년 3월에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농산물 직거래를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남원읍은 오는 11월에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3회 파주 장단콩 축제'에 참가해 감귤 5,000상자(10kg)를 판매할 계획이며 크리스마스와 내년 설을 전후해 각각 2,000상자(10kg)를 판매할 계획이다.
남원읍 관계자는 "앞으로 대도시 백화점등을 중심으로 감귤 판촉을 전개해 남원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감귤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광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제주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이 발전하려면 기존의 방식 그대로 답습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할 것"이라며 "생산자와 판매자의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생산자는 최고의 감귤 생산,품질향상에 주력하고 판매자는 전국의 판로개척,독특한 홍보전략으로 제주감귤의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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