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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저류지시설 국비 98억 '전액확보'
제주도, 저류지시설 국비 98억 '전액확보'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9.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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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저류지시설 복구사업에 따르는 국비 98억원을 정부 추경예산으로 전액 확보하면서 마루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도심지 4개 하천 저류지 11개소중 병문천, 독사천 2개소 저류지를 시설 하는데 국비 부족분 70억원과 서귀포시 도심지 하천인 동홍천 정비에 국비 28억원을 전액 확보해 지원한다.

국비지원에 따른 지방비 65억4000만원은 향후 추경예산에 확보해 총사업비에 추가된다. 

제주시 도심 4개 하천에 대한 저류지시설 추진상황은 7개소 781㎥에 대해서는 2007년에 태풍피해복구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해여 지난해 11월에 착공, 올해 7월에 준공완료 했다.

추가 2개소 60만6000㎥에 대해서는 올해 본예산에 291억원을 확보해 각각 3월과 5월에 착공했고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2개소 19만㎥은 이번에 확보되는 117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에 착공, 내년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월 착공한 서귀포시 동홍천 재해예방사업 1.0㎞ 89억원에 대해서는 이번체 국비 28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보상비 부족으로 인한 공사추진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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