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주민자치센터(센터장 이정부)와 대정읍 책읽는주부들의모임(회장 윤영애)은 지난 1일 대정읍주민자치센터 내에서 꿈꾸는 작은 도서관을 개소했다.
대정읍에 따르면 꿈꾸는 작은 도서관은 주민자치센터 내 소회의실에 아동도서, 일반도서 등 책자를 비치, 대여하고 독서 내용을 토론할 수 있는 모임 장소로 꾸며 지역주민이 읍사무소를 방문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도서는 1인 2권 이내로 일주일간 대여 가능하며, 대출 희망자가 직접 대출대장에 등록하는 무인대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윤영애 대정읍 책읽는주부모임 회장은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짧은 시간에도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얻을 수 있다"며 "독서장소 제공과 무료 대여, 책 나누기 운동을 통해 책 향기 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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