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초등학교(교장 양석규) 정구부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라초등학교 정구부는 8강전에서 경기 안성초등학교를 2:1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4강전에서도 대구 안일초등학교를 맞아 2:1로 역전승했지만 결승전에서 광주 상무초등학교 A를 맞아 2:0으로 패했다.
특히 아라초등학교 정구부 선수 대부분이 5학년으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어, 전력이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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