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및 선과장 등 찾아 일손 지원과 비상품 출하 자제 당부
강상주 서귀포시장이 15일 감귤 유통현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전방위 점검활동을 펼쳤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귀포남제주출장소(소장 이성수)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귤 유통 단속에 협조를 구한 데 이어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파출소와 해병 제93대대에 들러 감귤따기 일손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계속되는 눈 날씨로 농가들의 감귤 수확이 지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어 오후에는 감귤농가와 영천·대천·중문동 지역의 감귤 작목반 및 선과장, 감귤유통명령제지도단속반 등을 차례로 방문, 비상품 감귤이 출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품질관리와 함께 철저한 품질검사 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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