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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주방어사령부 사령관 홍재성 준장 취임
해군 제주방어사령부 사령관 홍재성 준장 취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12.15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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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주방어사령부 사령관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14일 제방사 필승관에서 장승학 해군 작전사령부 부사령관(소장)을 비롯해 김영일 제주도 재향군인회장, 부익재 광복회제주도지부장 등이 도내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임 18대 제주방어사령관에 취임한 홍재성 준장(50)은 "재임기간동안 군 본연의 임무인 필승태세 완비에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홍 사령관은 특히 "안보는 민·관·군 모두가 힘을 합칠 때 지켜질 수 있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제주도와 도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동시에 사랑받을 수 있는 지휘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임을 강조했다.

홍 사령관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해사 33기로 1979년에 임관해 해병대사령부 기획과장 및 전투발전실장, 1사단 3연대장, 국방부 인사근무과장, 2사단 부사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12월 부임한 17대 사령관 조재경 준장은 해군본부 참모총장 해병보좌관으로 영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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