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13일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입지가 서귀포시로 확정됨에 따라 이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혁신도시추진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키로 했다.

제주도는 14일 혁신도시추진 등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기구신설 및 정원보강 계획을 마련하고 환경도시국 소속 혁신도시추진지원단을 단장 4급 1급, 그리고 직원으로는 5급 3명, 6급 5명, 7급 7명 등 정원 16명 규모로 신설키로 했다.

또 최근 산악.수난사고 등 특수재난사고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정원 11명의 119특수구조대를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에 설치해 이에따른 필수 소방공무원 3명(대장 소방경)에 대해 직급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이달말로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정원 50명의 제주도광역수자원관리본부의 경우 내년 말까지 1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이를위해 제주도는 제주도 행정기구 및 지방공무원정원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0일 개회되는 제22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키로 했다.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