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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사업 추진
표선면,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사업 추진
  • 고영길 시민기자
  • 승인 2009.09.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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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은) 지난 1일 표선면 토산리에서 강희은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송재근 표선면장, 김성추 토산1리장 및 자치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가구 집 지어주기 착공식'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체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삶의 터전인 주거시설이 열악해 기본적인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선정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나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보금자리 마련사업 대상자는 토산리에 거주하는 김모 씨(71)로 고령에 언어장애가 있고 기초수급자로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어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선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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