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돌하르방배 전국 족구대회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족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남원읍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0여개팀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 족구연합회는 전국 족구대회가 각 지역의 특산물을 상징해 대회 명칭을 정하는 관례에 따라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족구대회에 돌하르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남원읍은 "그동안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남원읍은 이번 대회까지 전국대회를 세 번째 개최하고 있다.
남원읍은 전국대회 유치로 선수들 및 가족들이 이 지역의 숙박시설, 음식점등을 이용토록 함으로써 3억여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읍은 이 기간 동안 선수 및 가족등을 대상으로 2009년산 감귤 홍보 및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유치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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