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주민센터(동장 윤선홍)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오)는 2일, 건입동관내 역사문화ㆍ유적지와 제주의 옛 민간등대 도대불거리 등 총4.7km(소요시간 1시간 20분)의 건입동 탐방코스를 명소거리로 조성하여 걷기 체험에 나섰다.

한편, 건입동은 지난 5월 산지천축제시 “박물관마을 탐사대회”를 운영하여 동초등학교 학생 등 축제장을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이 건입동의 유물.유적터를 탐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각 자생단체별로 월1회 탐방코스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간의 통합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회의 및 행사시 탐방코스를 홍보하여 제주올레 코스와 더불어 지붕없는 야외박물관을 널리 알림은 물론 뱃길이용 관광객들을 위해 여객터미널 등 3개소에 대형 탐방코스안내지도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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