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욱열)에서는 지난 2일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가정형편에 식사를 거르는 노인 250여명을 모시고 이동경로식당을 운영했다. 

이 날은 서홍동새마을 부녀회 회원 20여명의 정성이 듬뿍 담긴 성게국 및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여, 혼자서 식사하는 독거노인들의 외로움도 달래드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홍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월 서홍동 노인분들을 위해 이동경로식당 운영 및 서홍동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이웃들을 찾아가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른신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함으로써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는 한편, 노인이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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