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 14개 마을이 2009년도 주민세를 일괄납부했다.
남원읍에 따르면 남원읍 17개마을 중 14개마을이 3061건, 1683만6천원의 주민세를 일괄납부했으며 이는 작년 9개마을에 비해 5개 마을이 증가한 것이다.
또, 마을 규모가 커 일괄납부가 어려운 3개마을은 부서별, 직원별로 분담해 전화, 핸드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하는 등 징수율 제고에 노력한 결과, 개인균등할 주민세 납기내 징수율은 지난해 79.6%에 비해 10%이상 증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원읍 관계자는 "2010년에는 모든 마을이 주민세 일괄납부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을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읍에서 추진하는 모든 업무를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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