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이정부)은 1일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대정읍회(회장 김경업)와 대정읍생활개선회(회장 양순선) 주관으로 무릉리 소재 고완유 씨 감귤원에서 농.감협, 기관단체장, 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량감귤 열매솎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정읍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적정생산의 승패는 앞으로 추진하는 감귤 농가들의 적극적인 감귤 열매솎기 실천에 달려 있다고 보고 다음달 말까지 불량감귤 열매솎기 100%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대정읍 관계자는 "농가교육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인 기술교육 연계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 지원창구 설치.운영할 것"이라며 "자생단체 및 공무원으로 구성한 농가별 책임담당자를 지정, 농가방문 감귤 열매솎기 실천으로 감산시책 참여를 설득 할뿐만 아니라 마을별 책임감산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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