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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원어민보조교사 전학교 배치
제주도교육청, 원어민보조교사 전학교 배치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09.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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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에서의 초.중등 학생 및 교사의 외국어의사소통능력 제고 및 국제 이해의 증진을 위해 올 2학기에 원어민보조교사를 전학교에 배치했다.

이번에 채용 배치한 원어민보조교사는 총 163명으로, △영어 148명 △중국어 7명 △일본어 7명 △스페인어 1명 이다. 이들은 제주시 교육청에 75명, 서귀포시교육청에 37명, 고등학교에 34명,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권역별외국문화학습관 등의 기관에 17명 배정됐다.

원어민보조교사들은 교사들의 외국어 회화교육, 방과후학교 및 방학중 영어캠프 강사, 도내 영어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권역별 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지역주민의 회화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영어교육 여건이 취약한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TaLK장학생) 32명을 농산어촌 지역 32개 초등학교에 배치했다.

이는 2009학년도 1학기에 배치했던 17명보다 15명 늘어난 것으로, 제주도교육청은 TaLK 장학생들이 국내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방과후영어수업을 지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도.농간 영어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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