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저녁 2시간동안 열린 음악회에서는 상임지휘자 이동호와 단원들, 소프라노 제화미, 테너 곽주경씨가 예술단과 호흡을 같이하여 멋진무대를 선보였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대중가요 등을 연주해 마치 팝스콘서트장을 방불케한 뜨거운 토요일 밤이였다.
한여름밤의 끝자락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해준 특별자치도 도립예술단에 앞으로도 더욱더 풍성하고 알찬 문화공연을 좀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큰 박수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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