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자동차세 연납기간을 맞아 홈페이지 안내문 게재, KT링고(행정전화 안내서비스),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9월 중에 미리 납부하면 그에 대한 혜택으로 연납하는 기간에 따라 일정비율을 자동차세에서 공제해 주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에 따른 절세효과는 9월 중 연납할 경우 1591cc인 아반떼 승용자동차를 소유한 납세자는 7240원, 1998cc 소나타 또는 삼성SM5를 소유한 납세자는 1만2980원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서귀포시 자동차세 연납 차량은 1만2409대, 30억49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으로 전년도 연납차량 대수보다 3배 증가하고 세액으로는 4배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세를 연납하고자 하는 자동차 소유자들은 서귀포시 세무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신고납부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연납된 자동차가 향후 폐차, 양도를 했을 때에도 사유 발생이후의 세액에 대해서는 돌려주고 있으며, 또한 타 시.군.구로 전출했을 때 해당관청에 연납사항을 통보, 납세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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