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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고, 라온배 고교동문 골프 '우승'
한림공고, 라온배 고교동문 골프 '우승'
  • 최성민 인턴기자
  • 승인 2009.08.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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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고가 라온골프클럽 주최 제1회 라온배 제주도 고교동문 골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0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라온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도내 11개 고교 3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림공고가 상위 8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 단체전에서 총 625타를 쳐 제주도내 고교 동문 골프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한림공고는 또 우승 트로피와 함께 모교 장학금 200만원과 라온승마클럽 이용권(팀 전원)을 받았으며, 75타를 쳐 가장 좋은 기록을 낸 전정배 동문은 라온골프클럽 명예 회원증을 수상했다. 

단체전 준우승은 630타를 친 오현고와 제주고가 차지했다.

신페리오(18홀 중 12개 홀을 임의로 골라 그 홀 성적을 기준으로 핸디캡을 산출해 순위를 정하는 것)방식으로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이상훈 동문(중앙고)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으로 캐디백(타이틀리스트)을 수상했다.

또한 △준우승=부일권 동문(제주제일고) △메달리스트=이시복 동문(한림공고) △롱기스트=강윤호 동문(서귀포고) △니어리스트=김경택 동문(대정고) △행운상=박성주 동문(남녕고) △장려상=서철건 동문(중앙고)에 대한 시상도 마련돼 드라이버, 그린피 무료 이용권, 무료 숙박권(라마다프라자호텔.오리엔탈호텔.라온골프빌리지), 주유카드 등의 부상이 전달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참가 고교별 사진 촬영과 함께,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만찬도 마련됐다.

손천수 라온골프클럽 회장은 "라온배를 통해 나눈 교류와 우정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 바란다"며 "내년 대회에는 더욱 내실을 기해 제주도내 대표적인 골프 동호인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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