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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수산2리, 녹색자연생태마을 추진
성산읍 수산2리, 녹색자연생태마을 추진
  • 김재량 시민기자
  • 승인 2009.08.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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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수산2리(리장 양만길)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자연생태 우수마을 신청에 응모하는 등 Green Energy(녹색에너지)와 마을자연생태자원을 연계하여 Greener Tomorrow(더 푸른 미래를 위한) 녹색자연생태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2리는 제주 특유의 자연환경자원인 곶자왈은 난대림이 거칠은 자연 그대로의 박력있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궁대악 동북방에서 시작하여 제주시와의 경계에 있는 동거문오름과의 능선사이에 위치하며 오소리, 노루, 족제비, 자귀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자연동식물의 보고이자, 북서쪽의 좌보미와 백약이오름과 그리고 동북쪽의 동거문오름 사이에서 가장 낮은 저지대를 형성하면서 동북, 북, 동서 방향의 방대한 수량을 흡수하여 남동쪽 일출봉 방향으로 통과시키는 중요한 지하수 시작점 및 함양지점인 곳으로 곶자왈의 보존을 위하여 2006년도부터 곶자왈감시단을 결성 운영함으써서 제주 최후의 보루를 지키기 위한 힘을 모아 오고 있다.

또한 총 길이 4.7km의 수산굴을 비롯한 7개의 천연동굴은 이미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계 용암동굴들과 함께 제주 동부지역의 중요한 지하의 학술적인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그 외에도 수산2리에는 오래전부터 말 방목장으로 이용한 광대한 초원과 자그마한 오름들이 산재하고 그 사이에는 가축들의 물 공급원이자 중요한 습지인 연못들이 흩어져 있는 등 마을전체가 천연의 자연생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1세기의 Green Energy(녹색에너지) 흐름에 발맞추어 저탄소·고성장 산업의 하나인 풍력발전기 6기가 가동중으로, 수산2리에서는 금번 자연생태우수마을 신청을 계기로 기존의 곶자왈감시단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특히 비포장농로를 활용한 곶자왈과 오름트레킹 코스 개발, 장기숙박시설과 결합한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등 천연자원을 보존함은 물론 이를 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의 합의와 노력을 이끌어 냄으써서 실속있는 미래지향형 Greener Tomorrow 녹색자연생태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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